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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신임 사장 취임…SR과 통합 의지 피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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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I 2018.02.06 11:36: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오영식(사진) 코레일 신임 사장이 SR과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코레일 사장은 6일 오전 10시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SR과의 통합은 공공성의 강화와 국민편익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짧은 철도거리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고 경쟁시키는 것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감시켜 국가적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또 “코레일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절대적 안전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그동안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전원을 모아놓고 취임식을 하던 관례와 달리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대수송에 전력을 다하자는 오 사장의 뜻에 따라 대회의실에서 간략한 ‘미니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오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대전 본사 직원이 근무하는 모든 층을 찾아 각 부서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행보로 ‘소통경영’을 예고했다. 또 본사 앞 철도 해고자 천막농성장도 방문해 해고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오후에는 국립대전현충원과 충북 옥천에 위치한 ‘이원성역’을 찾아 철도순직 영령에 참배한다. 취임 이틀째인 7일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부터 강릉역까지 KTX를 타고 경강선 전 구간을 둘러보고 올림픽 수송 준비 사항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오 신임 사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16대,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출마하지 않고 작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일했다.

이날 오 사장이 취임하면서 작년 7월 홍순만 전 코레일 사장이 물러난 후 7개월간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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