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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우리 기업 홍콩-베트남 진출 지원..수출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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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기자I 2017.04.19 11:00:00

홍콩투자청과 '홍콩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中 서비스시장 우회진출 방안에 초점 맞춰
베트남 박람회서 소비재기업 현지진출 꾀해

선석기(왼쪽 네 번째)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과 프란시스 호(왼쪽 다섯 번째) 홍콩투자청 부청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홍콩 활용방안 설명회’에서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코트라(KOTRA)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진출 지원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중국으로 가는 관문인 홍콩과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꼽히는 베트남 진출을 독려하며 수출 확대를 꾀한다.

KOTRA는 홍콩투자청(Invest HK)과 공동으로 홍콩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홍콩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홍콩은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교역의 중요한 관문으로 우리의 3대 수출시장이기도 하다.

설명회에서는 △홍콩시장 진출 방안 △중국-홍콩 경제협력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중국시장 진출 방안 △홍콩을 경유한 중국시장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중국과 홍콩간 경제협력동반자협정(CEPA) 체결에 따른 금융, 회계, 법률, 의료 등 대부분의 서비스 시장과 이를 이용한 중국 서비스시장 우회진출 방안도 소개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협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홍콩은 금년 중국 반환 20주년과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맞아 비즈니스 환경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진출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국시장 우회진출 통로로 홍콩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베트남에서는 19일부터 수도 하노이의 ICE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 23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 한국관에서는 화장품·미용용품, 식품·음료, 전기·전자 제품, 소재·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수출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소비재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고 KOTRA는 전했다.

베트남은 매년 5~6%대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9000만명에 달하는 인구와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취하고 있다. 베트남의 성장에 힘입어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교역액은 1992년 수교 당시 4억9000만달러에서 지난해 451억 달러로 90배 늘어났다.

박철호 KOTRA 하노이무역관장은 “최근 우리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중국을 넘어설 새로운 시장을 찾아 베트남을 찾는 우리 기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베트남 수출 및 투자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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