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2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하향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증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일본 증시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55지수는 전날보다 1.52% 내린 9460.63을, 토픽스지수는 1.22% 떨어진 817.68을 기록했다.
유럽에 대한 수출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사진기 제조업체 캐논이 1% 내렸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사상최대의 손실을 발표한 뒤 9% 넘게 빠졌다.
시드니 플래티푸스자산운용의 프라사드 팟카는 "유럽에 대한 최대 우려는 주변국으로 전이되는 것과 전 세계 신용시장의 경색"이라며 "세계적 금융위기에 대한 기억은 생생하며, 모든 이들은 이를 다시는 경험하지 않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도 사흘째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3% 내린 2774.57을 기록했다.
유로존 우려에 HSBC의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로 10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 경기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자 심리도 급격하게 위축되는 모습이다.
PMI 둔화에 따른 제조업 경기 후퇴 우려로 장시구리가 급락했다. 중국 최대 석유생산업체 페트로차이나는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원유가격이 급락하면서 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보리부동산도 하락했다.
이밖에 중화권 증시도 일제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52% 내린 8747.51로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36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16% 내린 2만2698.57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1.67% 내린 3116.6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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