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재생사업부문`을 아웃소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DD재생사업부문을 크로바하이텍 등 다른 회사에 양도하는 형태로 아웃소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HDD재생사업부문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속해 있다. 불량이 있는 HDD를 수리해 판매하는 사업부문으로 연간 매출은 100억~2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크로바하이텍이 사업양도의 유력한 대상자이지만 아직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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