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만제 일대 큰기러기 폐사체서 검출
두 번째 폐사체도 발견돼 검사 의뢰
인근 출입통제 조치, 방역활동 강화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저수지 축만제(경기도 기념물 제200호) 일대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 | w지난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 주변에서 방역차가 방역을 하고 있다. 기사내용과는 무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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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해당 폐사체는 지난 21일 축만제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수원시는 즉시 수거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고병원성 AI(H5N1) 검사를 의뢰해 26일 결과를 통보받았다. 시는 또 두 번째 큰기러기 폐사체를 발견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수원시는 축만교부터 수질정화시설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검출지 반경 10㎞에서 야생조수류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광교저수지, 일월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축만제,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7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주 5회 이상의 예찰을 실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야생 조류와 직접 접촉하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 | 조류AI 확진 판정을 받은 큰기러기 폐사체가 발견된 수원 축만제 일대 지점.(사진=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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