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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키친밸리, ‘리김밥’과 MOU 체결… 가맹 혜택으로 창업 지원

이윤정 기자I 2025.04.03 10:37: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유주방 키친밸리는 김밥 브랜드 리김밥과 전략적인 가맹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리김밥은 키친밸리에 입점하는 리김밥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 점주들에게 한시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초기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춰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사업 위험 부담을 절감했다.

키친밸리는 창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주방이다. 전문가가 분석한 배달 수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권에 건물을 매입하고,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현재 서울, 경기 지역 내 핵심 배달 상권 내 15개 시설에서 주방을 운영 중이며, 전국 곳곳에 외식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주방시설을 갖춰 다양한 브랜드에서 배달 전용 매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출 컨설팅 시스템을 통해 입점사별로 초기 대면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운영 전략을 함께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영업팀, 온보딩팀, 성장관리팀, 시설팀 등 배달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입점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키친밸리는 입점 계약부터 영업시작까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 배달에 최적화된 상권 제시는 물론, 배달 앱 등록 가이드, 영업 전 필요 서류 준비, 배달 앱 수수료 할인 등 영업을 위한 준비를 비롯해 시설 운영 및 관리, 매출 최적화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친밸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키친밸리는 시설 내 입점 브랜드 다양화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리김밥은 예비 창업주들에게 안정적인 가맹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양 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작은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사업도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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