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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령자 소득공백, 국민연금 개혁을 계기로 계속고용의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노동계의 사회적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이어 “경사노위는 1월 계속고용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론화와 함께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구체적인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근로시간·임금 제도 혁신, 노동시장 양극화 등 현안을 비롯해 플랫폼 노동,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노동시장 문제 해결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대화 지속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권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극심한 대립과 반목을 겪고 있다”며 “경사노위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미력하지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