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과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건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장기간 간병으로 일상적인 삶 영위가 어려운 가족 구성원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의료비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건협에서 진행 중인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 대상 릴레이 걷기 챌린지 참여자의 총 걸음 수를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하여 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질환자 가정의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취약아동 · 청소년 대상 결식아동 식사지원, 고립 · 은둔청년 마음·신체건강 회복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개최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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