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KERIS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응용SW 개발 2단계)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까지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 규모는 687억원이고, 이중 쌍용정보통신의 계약금액은 총 329억원이다. 이번 계약금은 172억원으로 쌍용정보통신 계약금의 52%에 해당한다.
쌍용정보통신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지원 △지능형 멀티클라우드기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4세대 나이스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다. 전국 2만여개 유·초·중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재외한국학교, 대학·전문대학(400여개)의 새로운 교육정책을 지원한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11월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인 콤텍시스템(031820)의 종속회사로 편입이 완료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며 콤텍시스템이 확보한 채널을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