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013580)은 위례신도시 A1-6 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계룡 리슈빌 퍼스트클래스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심사 결과, 3.3㎡당 평균 분양가가 217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49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05~130㎡ 등 전 가구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 타입인 △105타입 188가구 △111타입 169가구 △114타입 42가구 △116타입 71가구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인 △105T타입 4가구 △111T타입 8가구 △118T타입 4가구 △130T타입 8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170만원정도면 전체 가구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전용면적 105㎡(188가구)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북위례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및 원가공개 확대 적용 단지들이 잇달아 분양하면서 엄청난 수량의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1월 분양한 ‘위례 포레자이’는 1순위 경쟁률 130.33대 1을 기록했다. 이달 분양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1순위 평균 경쟁률 77.3대 1을 나타냈다.
한편 계룡건설은 서울 양재동 일대에서 위례 계룡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19일 연다.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25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5월3일 당첨자 발표, 5월15일~17일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