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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3월 디데이서 고피자·더웨이브토크 공동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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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19.03.21 11:04:01

'인도 진출' 고피자, 지난해 이어 2회 우승한 첫 스타트업

공동우승 팀인 고피자의 임재원(왼쪽) 대표와 니쿤지 진시 IFC 벤처캐피탈 글로벌 대표. (사진=디캠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디데이(D-DAY)에서 1인 화덕 피자 조리 스타트업 고피자와 빛의 원리로 박테리아 검출 센서를 개발한 더웨이브톡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피자는 지난해 6월 디데이 우승팀으로, 이번 우승까지 더해 2회를 우승한 첫 스타트업이 됐다.

이번 디데이 심사와 멘토링에는 IFC(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벤처캐피탈 글로벌 대표인 니쿤지 진시와 아시아총괄 프라반 말호트라를 비롯해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200여명이 모였다.

고피자는 국내 피자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지난해 168억 달러의 인도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피자가 60억 달러를 차지했다”면서 “인도 피자 프렌차이즈 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하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5년 안에는 10억 달러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피자는 4월에 오픈하는 인도 방갈로르 1호점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30개의 직영점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더웨이브톡은 6억명이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저농도에서도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검출해 낼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블라디미르 문은 “현재는 5개의 박테리아를 구분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24개의 박테리아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액정 디스플레이(LCD), 생수 또는 액상 기반 의약품의 제조 공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25일에 예정된 4월 디데이는 스마트미디어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함께 한다. 우승팀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1500만원이다. 기업 참가 신청 기간은 4월 11일 오전 11시까지며,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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