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은 지난해 6월 한국이 OSJD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처음 이뤄진 최고위급 면담이다. 이날 회의엔 따데우쉬 쇼즈다(Tadeusz Szozda) 의장을 포함해 OSJD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 장관은 최근 남북 철도 협력 동향을 설명하고 향후 OSJD와의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JD는 향후 남북 철도가 대륙횡단철도로 연결됐을 때 경제적 효과에 큰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과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 관련 우리나라의 역할과 참여방안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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