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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 개최

박경훈 기자I 2017.09.20 11:00:00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영수증 복권제도’ 시행돼야

왼쪽부터 박병찬 망원동월드컵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하여 서울시 마포구 소재 망원동월드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열린 시장상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영수증 복권제도 시행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물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중소기업중앙회는 전통시장 고객확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영수증 복권제도’ 시행을 국회와 정부에 제안했고 이번 달 김규환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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