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달러선물 ETF 각각 4종목, 2종목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상품들은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달러선물 지수 일간 수익률의 1배, -1배, 2배, -2배를 각각 추종하는 상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ETF를 통한 미국달러 투자시 소액(1만원 안팎)으로 주식과 같이 실시간 투자가 가능하고 레버리지 및 역방향(인버스) 투자도 가능해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미 상장돼 있는 합성형 레버리지나 인버스2X ETF와 비교해 운용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선물 만기에 따른 편입 종목 교체시(최근월물→ 차근월물) 미국달러선물시장 특성상 콘탱고(최근월물<차근월물가격) 발생가능성이 높으며 정방향(1X) 및 레버리지(2X) ETF의 경우 롤오버 손실(최근월물 저가매도+차근월물 고가매수)이 발생해 투자 손익에 반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초지수 등락이 반복되면 기초지수 누적수익률과 기간수익률간 차이가 더욱 확대될 수 있어 단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