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대형트럭으로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 80여명을 죽인 트럭운전자는 31세의 튀니지에서 태어난 프랑스 남성이라고 프랑스 경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성은 프랑스 정보당국 감시 대상에 이름이 올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경찰 당국에는 절도나 폭력 등 일반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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