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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는 29일 리조트 내 폭포주차장에서 워터월드 사업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672억원이 투입되는 워터월드 조성사업은 단지 내 폭포주차장 일대 12만2000㎡에 실내 스파시설과 운동시설, 야외 물놀이 시설 등 시설규모 5만8000㎡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외 4만1400㎡, 실내 1만6600㎡로 조성되는 워터월드는 총 9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은 품격있고 쾌적한 워터파크 조성을 위해 1인당 시설면적을 경쟁사 대비 약 120%로 배정해 이용이 한층 여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 수준의 대형파도풀(길이 116m, 파고 2.4m)과 국내 최장 길이의 격류형 유수풀(590m) 등이 조성되고, 신재생 에너지(지열)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해 연간 25%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하이원 관계자는“워터월드 사업은 하이원리조트가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발돋움하는 주요 핵심 사업이다”라며 “워터월드를 통해 하이원뿐 아니라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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