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의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인 현대아산이 금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규 사업 진출과 회사 운영 자금 등을 위해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한 현대아산은 23.40% 급등하며 1만4500원을 기록했다.
같은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엔지니어링은 4.10% 상승하며 31만원대를 다시 회복했고, 현대카드도 0.83% 상승하며 1만8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최근 파나마 운하 갑문 설비를 수주한 이후 이공사 수행에 필수 인증의 하나인 미국 도장협회의 QP 인증을 국내최초로 취득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지 못한채 0.88% 하락한 7만2850원을 기록했다.
종합 IT서비스기업인 엘지씨엔에스는 3만1000원대에서 횡보하며 금일 3만1250원을 기록했고, 같은 IT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서울통신기기술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만8000원대로 떨어졌고, 삼성SDS는 14만10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홀로 0.79% 하락하며 1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KDB생명은 5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금융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리딩투자증권은 2.38% 상승하며 1075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솔로몬투자증권은 5000원으로 오른지 하루만에 1.0% 하락전환하며 4950원으로 떨어졌다.
한국증권금융(1만3850원)과 IBK투자증권(7050원), 하이투자증권(1835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건설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홀로 0.56% 하락하며 8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메디슨(-0.51%)과 케이디파워(-2.20%), 티맥스소프트(-4.08%), 사파이어테크놀로지(-1.45%), 펩트론(-2.04%), 덕신하우징(-10.91%), 비트로시스(-4.17%), 시그넷시스템(-2.0%)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1.48대1을 기록한 시그네틱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900원을 기록했고,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케이티롤도 8750원으로 1.69% 하락했다.
다음주 22~23일 공모예정인 세우테크(5750원)는 오랜 침묵을 깨고 4.55% 상승마감했다.
블루콤(+0.84%)과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0.40%)는 각각 1만2000원, 630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두 종목을 제외한 청구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두산엔진(-1.27%)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1.39%), 현대위아(-3.23%)는 각각 9750원, 2만4900원, 7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골프존(10만4500원)과 케이아이엔엑스(6850원), LB세미콘(57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장외]현대위아, 24.7% `급락`
☞[장외]현대아산, 4.7% 상승
☞[장외]서울통신기술, 7만원선 돌파..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