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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행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초여름의 테마여행은 △항공·차량 △철도·차량 △고지대 탐방체험의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항공·차량 여행은 제주 왕복 항공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를 지원하며 3가정을 모집한다. 철도·차량 여행은 7가정을 모집하며 KTX 왕복 승차권과 차량, 유류를 제공한다.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내륙 지역 방문이 가능하다. 고지대 탐방체험은 4가정을 모집하며 지리산 노고단, 소백산 연화봉 등을 포함한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으로 1박 숙박이 포함되고 필요 시 운전기사도 지원된다.
지난해 고지대 탐방체험 참가자는 “구례를 감싼 구름바다와 붉은 태양의 아름다움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비여행은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 문화여가 활동비, 운전기사 지원 등을 통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사무소에서 출발하며 총 8가정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등록 장애인으로, 초록여행 회원이어야 한다. 테마여행은 2~4인 가족, 경비여행은 3인 이상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초록여행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유선 연락도 진행된다.
한편, 2012년 출범한 초록여행은 현재까지 약 9만6천여 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해왔다. 초록여행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휠체어 사용자 장애 학생들을 위해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참여 시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과 기사, 유류비를 상시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