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홍석준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와 국회에서 수많은 성과를 거두어 온 홍 의원이야말로 성서(대구 달서구 서북부 일대) 발전을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전직 시·구의원으로는 손명숙 전 시의원, 허만진 전 시의원, 이귀화 전 시의원, 허중구 전 구의원, 조규열 전 구의원, 홍성권 전 구의원, 방용운 전 구의원, 김진섭 전 구의원, 장태완 전 구의원, 안대국 전 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현직 시·구의원으로는 김정옥 시의원, 김기열 달서구의회 부의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기획재경위원장, 황국주 구의원, 권숙자 구의원, 도하석 구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달서갑에 공천을 신청한 유 변호사의 과거 문제를 꼬집기도 했다. 이들은 “유 후보는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받아 법무부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고 검사직을 사임한 전력이 있다”며 “공공직 선거 6전 6패의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후보가 우리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것 자체가 지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서가 대구 최고의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홍 의원처럼 경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행정에 대한 경험도 있으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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