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원가관리사는 방산원가에 특화된 국내 첫 민간 자격증으로 방위산업체 및 협력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원가담당자와 유관기관 공무원의 방산원가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1·2차 각 3과목으로 구성돼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는 국방획득제도, 일반물자 원가계산, 방산물자 원가계산으로 이론 위주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됐다. 2차는 방산제조원가 계산실무 I/II, 방산용역원가/하도급원가 계산실무로서 방산원가 실무와의 연계를 위해 주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방진회는 2024년 상반기 내 국방원가관리사 첫 자격 검정 시험을 목표로 자격시스템 구축, 교재개발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10월 경 온라인을 통해 교재 판매와 동영상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기대 방진회 방산통계조사본부장은 “기존 유사 자격으로는 방산원가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방산원가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