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기업인 메이커스유니언과 코이코는 내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세계적 관심 산업 분야로 떠오른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비롯해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인 바이오시스템 전문 기업까지 한자리서 볼 수 있는 국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바이오시스템을 활용해 인류의 삶과 번영에 이바지한다는 비전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국제백신연구소, 대한병원협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 유관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이 후원한다.
이용준 메이커스유니언 대표는 “바이오시스템 관련 산업의 장단기적인 육성과 국제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발굴 및 제품 개발 역량 확보에 기여하는 것이 박람회 개최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 분야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유전자, 세포, 단백질 등의 5가지 바이오 영역을 중심으로 한 총 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화학·코스메틱 △친환경·농축수산 △진단·방역 △연구개발·실험·서비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재생의료 등으로 나뉜다.
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미생물·동식물·진단 응용, 산업지원 관련 주제의 전문 컨퍼런스가 3일간 총 16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15개국 4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기술 벤처와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지원을 위한 IR 피칭데이, 참가사·관람객·전문가를 위한 최신 트렌드 공유의 장인 오픈 스테이지, 참가 기업 대상 홍보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