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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그간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이하‘특별위원회’)가 고민한 장애인의 이동상 주된 불편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장애인콜택시’로 불리는 특별교통수단 △저상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 △보행환경 △이동편의정보 접근성 △휠체어, 자가용 차량, 렌터카 등 개별 이동수단 등 5개 중점 과제(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5개의 중점과제(안)의 정책 제안들에 대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현재 검토 중인 제안들에 대해 장애계 간담회, 관계부처 정책협의 등 숙의의 과정을 거쳐 특별위원회의 최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주간 10여 차례 이상의 회의를 거친 특별위원들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계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정책협의를 통해 특별위원회의 아이디어들이 실행력과 수용성을 가진 정책 대안으로 완성되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