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 파슨스 디자인스쿨의 안드레아 루지에로(교수), 디자인 명문 RISD의 앤디 로우(교수), 일렉트로룩스의 토마스 요한슨(디자인디렉터), 오사카 예술대학의 요시마루 타카하시(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상이다.
고디자인은 바이오메디컬디바이스 분야 디자인전문기업으로 4개의 디자인수상 모두 최근 대한민국 K바이오 위상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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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Winner)에 선정된 ㈜바이오트코리아의 비대면 검체채취로봇은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접촉이 없이 코로나19와 같은 고감염성 호흡기 바이러스의 검체채취를 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이다. 의료기기 2등급 인증 및 허가 절차를 거쳐 병원 의료현장, 선별진료소, 격오지 등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진의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원격의료장비이다.
생체신호 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의 헬스케어제품 전동식 모유착유기(Hi Bebe Plus, Desktop Type)도 수유등의 기능을 포함하며 모바일 앱과 연동가능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안정감있는 조형성을 인정받아 위너에 수상 되었다. 고디자인 김두만 대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오작동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버튼의 간격과 적절한 배치, 촉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질감의 디테일과 마감에 디자인컨셉을 집중한 것이 선정된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국내 L사의 AI와 3D Vision기술을 접목한 치과용 진단기기도 위너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의료기기 인증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