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文대통령, 바이든 자서전·DJ 인연 언급하며 첫 한미 정상통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영환 기자I 2020.11.12 11:28:54

文대통령, 12일 오전 9시부터 14분간 전화 통화
바이든 자서전 싯구, 김대중 전 대통령 인연 등 거론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에서 바이든의 자서전 및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간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하며 한미동맹, 북핵 문제, 신종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바이든 당선인이 필라델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점을 거론하면서 “한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당선인의 높은 관심과 의지에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바이든 당선인의 자서전 속 시 구절을 직접 인용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당시 아일랜드의 시인 셰이머스 히니의 ‘트로이의 해법’을 인용해 희망과 열정을 갖고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자고 했다.

이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바이든 당선인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의 관계도 문 대통령께서 인용을 하셨는데,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이 상원의원 시절 노력한 점을 우리 국민이 잘 알고 있다는 취지의 말씀”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美 바이든 정부 출범

- 송영길 "바이든 취임, 미국이 다시 위대해지는 전환점 되길" - 美 의회폭동 홀로 맞선 흑인 경찰…바이든 취임식서 해리스 호위 - "미국이 돌아왔다"…바이든 취임에 전세계 '환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