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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반복되는 이상 기후와 기후 변화로 농어업인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임 라했다.
올해는 54일이라는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농경지 침수 등 재난 재해가 크게 발생하면서 농업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농촌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올해 추경 예산은 시설물 개보수 등에 투입돼 재해대응 체계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고령화와 공동화, 시장 개방에 대응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도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김 사장은 “농가의 경영회생지원과 농지연금 확대 등 농어촌 사회안전망 확충과 소득 안정, 농어촌 지역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