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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후 우리나라 지원한 유엔…국가기록원, 70년 전 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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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7.10.23 12:00:00

24일 국제연합일을 계기로 70년 넘게 이어진 한국-유엔 기록물 공개

1950년 당시 물자를 공급하는 유엔기(사진=국가기록원)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4일 국제연합일을 계기로 70년 넘게 이어진 한국과 유엔의 관계 기록물을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연합(United Nations·UN)은 제2차 세계대전 후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는 유엔으로부터 정부 수립 지원, 6.25전쟁 유엔군 참전, 전후 복구 등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1948년부터 1990년대까지 국내에서 활동한 유엔,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등 사진 27건, 문서 4건, 우표 4건, 동영상 5건 등 총 40건이다.

6.25 당시 한국에 파병된 유엔연합군(사진=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1948년 유엔한국위원단이 우리나라 총선거 참관을 위해 입국했다.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된 후 같은 해 12월 유엔총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 내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승인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참전을 결의해 파병과 지원을 했다. 6.25전쟁의 실상을 보도한 유엔사진사, 전쟁 물자를 공급하는 유엔기, 한국에 파병된 유엔연합군 등을 통해 당시 유엔의 지원을 볼 수 있다.

1949년 제출했던 유엔가입 신청은 우여곡절 끝에 43년이 지난 1991년에 비로소 승인됐다. 1993년 소말리아, 1999년 동티모르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상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우리나라와 유엔의 관계를 보여주는 기록물을 통해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엔의 정신과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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