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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탄 1만장 노량진 독거노인에게 기부

노희준 기자I 2016.12.02 14:30:00
진웅섭(왼쪽)금융감독원장이 2일 임직원 20여명과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2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정화수(왼쪽)연탄은행 주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금감원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진웅섭 금감원장 등 임직원 23명이 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임직원의 급여 기부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일부인 2100장은 임직원이 노량진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했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영세가정독거노인 등에게 연탄을 기부해왔다. 진웅섭 원장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어 잠시나마 바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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