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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주니어 CEO과정, 기업상생 프로그램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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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건 기자I 2013.10.17 15:45:22

348개 중소기업 자녀 365명 참가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생명(032830)의 ‘주니어 최고경영자(CEO) 과정’이 도입 2년을 지나며 대ㆍ중소기업 간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앞줄 왼쪽 여섯째)이 주니어 최고경영자(CEO) 과정 수료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선전을 외치고 있다.
1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단기 10기, 장기 4기 과정이 운영되는 동안 총 348개 기업, 36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주니어 CEO 과정은 기업 재능의 사회적 기부 차원에서 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2세 자녀에게 경영 관련 교육, 부서 근무 등을 체험하게 해 실제 가업을 승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단기와 장기, 2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단기과정은 경영자의 자녀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장기과정은 해당 기업에서 가업 승계를 위해 근무 중인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의 경우 체계적인 경영 승계나 인재 양성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갖출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예비 CEO들은 연수원에서는 합숙교육을 받고, 부서실습 기간 중에는 삼성생명 직원과 똑같이 출근해서 근무를 한다. 때로는 야간에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2011년 처음 실시했을 때부터 주니어 CEO 과정의 모든 입학식과 수료식에 참석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박근희 부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홀씨를 뿌린다는 작은 바램으로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래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높여 영속기업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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