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민솔은 최예림과 공동 선두를 달리며 시즌 4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민솔은 지난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을 거뒀다. 하지만 시즌 도중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하면서 출전 대회 수가 전체 일정의 50%를 넘지 못해 올해 신인 자격을 유지했다.
올 시즌에는 4월 iM금융오픈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인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며 벌써 3승을 수확했다. 현재 상금(9억 8962만 원), 대상 포인트(313점), 신인상 포인트(1621점), 다승(3승) 모두 1위를 달리며 전관왕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4승과 함께 KLPGA 투어 최초의 ‘루키 시즌 4승’이라는 새로운 이정표까지 세우게 된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민솔은 초반 6번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7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시동을 건 그는 8번홀(파3)에서는 약 11m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3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곧바로 14번홀(파5)과 15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먼저 경기를 마친 최예림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김민솔은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핀 위치도 전날보다 까다로워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며 “샷 감이 생각만큼 완벽하지 않아 헤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마무리한 라운드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4승 도전에 대해서는 “챔피언 조에서 다시 경쟁할 기회를 얻은 만큼 마지막 날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대상과 상금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서교림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는 “특정 선수를 의식하기보다는 상위권에 있는 모든 선수와 똑같이 경쟁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예림은 “플레이가 생각한 대로 잘 풀리면서 편안하게 경기했고 집중도도 좋았다”며 “아이언 샷이 원하는 대로 잘 됐고 퍼트까지 잘 따라주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예림은 준우승만 9차례 기록했고 아직 우승이 없다. 특히 지난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에게 연장 끝에 패하며 첫 우승을 놓쳤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설욕과 생애 첫 우승을 동시에 노린다.
최예림은 “잘하려고 하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는데 올해는 그런 부분이 많이 줄었다고 느낀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한 라운드 최소타를 경신했다. 공동 27위에서 단독 3위(11언더파 205타)까지 뛰어오른 그는 선두와 2타 차를 유지하며 생애 첫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대상과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서교림은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합계 10언더파 206타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김민솔을 3타 차로 추격한 서교림은 “이번 대회에서는 둘 다 상위권에 있어서 더 재미있는 경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인 후원사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가영과 함께 공동 5위(9언더파 207타)에 자리했다.
노승희와 안지현, 김서윤은 공동 7위(8언더파 208타)를 형성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은 유현조, 방신실 등과 함께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



![아이 낳고 다시 흡연한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양친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500182t.jpg)



![[이윤수의 성] '성기확대수술 후 15년 만에 찾아온 환자 이야기'](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50027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