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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포 굿' 첫주 수익 2억 달러 예상...글로벌 흥행 신드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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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11.21 08:39:21

국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넘버부터 열연까지...관전포인트 넷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위키드: 포 굿’(감독 존추)이 지난 19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가운데, 판당고 기준 2025년 개봉작 첫날 사전 최고 예매 기록,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8%, 2일 연속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전체 1위 등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에 ‘위키드: 포 굿’ 측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끈 매력 포인트 톱4를 공개했다.

L to R: Cynthia Erivo is Elphaba and Ariana Grande is Glinda in WICKED FOR GOOD, directed by Jon M. Chu.
‘위키드: 포 굿’이 개봉하자마자 오즈행 열차에 올라탄 관객들이 극찬과 감동의 후기들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 ‘위키드: 포 굿 ’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Ariana Grande is Glinda in WICKED FOR GOOD, directed by Jon M. Chu.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거대한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착한 마녀 글린다의 찬란한 우정과 성장 서사이다. ‘위키드: 포 굿’은 전편 ‘위키드’의 엔딩에서 서로 다른 운명을 택했던 두 사람이 역경과 고난 앞에서 자신을 깨닫고 우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비추며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감동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캐릭터들의 감정적 스케일과 극적 밀도를 확장시키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의 향연이다. 앞서 ‘위키드’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OST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인정받은 작곡가 존 파웰과 작곡가 겸 작사가 스티븐 슈워츠가 다시 손을 맞잡고 ‘위키드: 포 굿’ 만의 황홀한 음악적 세계를 선보인다. 엘파바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웅장한 노래가 모두를 압도하는 ‘노 굿 디스’(No Good Deed)부터 상영관을 온통 글린다의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이는 ‘땡크 굿니스’(Thank Goodness)와 같은 오리지널 넘버들이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비롯한 최고의 캐스트의 목소리를 통해 극을 가득 채운다.

L to R: Cynthia Erivo is Elphaba and Jonathan Bailey is Fiyero in WICKED FOR GOOD, directed by Jon M. Chu.
뮤지컬 ‘위키드’ 2막의 대표 넘버인 ‘포 굿’(For Good)은 두 사람의 감정적 정점을 오롯이 전달하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더빙 버전에서는 ‘위키드 ’에 이어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 박혜나, 정선아, 고은성, 정영주, 남경주, 정승원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의 한층 짙어진 감정과 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자막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N차 관람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위키드: 포 굿’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세 번째 매력 포인트는 엘파바와 글린다를 둘러싼 인물들의 변화에 있다. ‘위키드’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했던 피예로는 한층 진중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두 마녀의 운명을 바꿔놓는 선택을 감행하고, 오즈의 모든 총애를 받던 마법사는 권력을 누리면서도 불안과 후회 속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마담 모리블은 본격적으로 내면의 야망을 겉으로 드러내고 폭풍우 같은 사건을 일으키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위키드’에서 숨겨졌던 복선이 소설 ‘오즈의 마법사’와의 연결고리들로 하나둘씩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L to R: Cynthia Erivo is Elphaba and Ariana Grande is Glinda in WICKED FOR GOOD, directed by Jon M. Chu.
‘위키드: 포 굿’은 최상급 퀄리티의 영상미와 존 추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만나 2025년 가장 환상적인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볼거리와 음악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오즈의 세계로 초대하는 ‘위키드: 포 굿’은 남녀노소, 전 세대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며 올해를 마무리할 최고의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미 매체 데드라인은 ‘위키드: 포 굿’이 현지에서 올해 최고 주말 오프닝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 세계 약 2억 달러(2950억 원)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전편에 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수익을 또 한 번 갱신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매혹시킨 ‘위키드: 포 굿’이 앞으로 어떤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개봉하자마자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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