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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였지만, 빅테크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 내 번지면서 나스닥과 S&P500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6305.6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0.38% 오른 2만974.18에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4% 빠진 4만4323.07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관세 협상 기대감에도, 단기 차익 실현 물량, 파월 의장 발언 대기심리, 세제 개편 노이즈 등으로 중립 수준의 지수 흐름 속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피 수급별로는 개인이 309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2억원, 1339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우위다. 전기·가스, 보험, 통신, 증권 등이 1%대 상승 중이고, 섬유·의유, 금융, 화학 등이 1% 미만 대 강세다. 기계·장비, 건설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0.74%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0.37% 약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대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수급별로 개인이 639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1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알테오젠(196170)과 펩트론(087010), 파마리서치(214450)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