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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가가 원래 해야될 가장 중요한 책무가 바로 우리 국민들의 삶,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건데 안타깝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충분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우리 민주당은 이런 혹한이나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정부·여당에 대한 무관심과 비협조로 진행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서민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정부 영역 재정 지출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의 역할은 경기 침체기 민생이 어려울 때 커지는데, 최근 정부 부문 책임이 줄어드는 바람에 경제적 어려움이 더 가중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취약 계층에 대해 특별한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경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추경을 반드시 관철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