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 실무기본서’는 최근 국제스포츠 전문 인력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마땅한 전문서적을 찾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착안, 국제 스포츠행정 최전선에 있는 현장전문가들이 기획했다.
이번 책을 쓰면서 박 총장은 국제무대 최전선에 있는 현장전문가들이 국내·외 스포츠 기관과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등 업무를 통해 체득한 이론과 실무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 책은 국제스포츠기구의 기본 이해부터 현장의 실제 업무까지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행정적 자질과 현장 영어표현, 국제스포츠 공식명칭, 기구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며 꼭 필요한 실무내용과 스포츠에 대한 기본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해 스포츠 외교를 펼치고 있는 유승민 IOC 위원은 “체육단체에서 국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실무자들과 국제기구 및 국제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활약하는 전문가 등 대한민국의 국제스포츠 행정가를 위한 단 한 권의 책”이라며 “오피스에서 현장업무까지 모든 것을 담은 필독서”라고 평가했다.
책의 대표 저자인 박주희 ISF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활약하는 많은 체육인들에게 이 책의 유용한 정보들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차세대 인재들에게도 기본안내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희 총장은 세계 올림픽 교육을 총괄하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위원인 동시에 2030년 카타르 도하 및 2034년 사우디 리야드 아시안게임 적격성 평가단 중 유일한 여성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속에서 ‘아시아 여성 스포츠 리더’로 인정받는 스포츠 행정가다.
수많은 국제대회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국제위원, 대한체육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 등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을 위해 활동하며 대통령 표창, 대한체육회 체육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