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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구 2.07명당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하는 등 자동차 증가로 도심부와 아파트 단지 주차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중, 삼중주차는 예사고 이웃 간 갈등이 폭행이나 심지어 극단적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은 지 20년 넘은 기존 아파트뿐만 아니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 또한 부족하긴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건설기준 규정을 개정해 신축 등의 아파트에 세대당 최소 1.5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아파트와 빌라 등 연립주택 주차 부족 문제도 개선하겠다”며 “도심 내 공원·도로·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지하에 공공주차장을 건설하겠다. 각종 주차장에 대한 어플 활용 공유주차장 활성화로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