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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지속 증가하던 재원 위중증 환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다”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차에 최대 6000명대였지만 최근 1주, 그 절반인 3000명대로 감소했다.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모두 감소 추세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증가해서 국내 검출률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검출률은 12.5%이고, 이중 해외 유입 검출률은 88.1%다.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80.7%로 지속 증가 중이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2로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0.81, 비수도권은 0.83이었다.
이에 대해 1월 첫 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는 “위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전환에 따라서 대응이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으로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에 신속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치료와 재택치료 중심의 일반치료 체계로 전환이 검토가 필요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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