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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칠곡군 공무원, 방역봉사단원 성추행…철저한 진상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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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20.05.04 14:36:04

"형사처벌을 포함한 명백한 책임규명 요청"
코로나19 방역봉사단원 성추행 혐의 공무원 직위해제

코이카(KOICA)는 4월14일 시민사회파트너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1500여 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방역물품, 긴급구호키트, 긴급 생계비, 심리치료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직원이 코로나19 지원 물품을 대구경북지역으로 운반하기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 (사진=코이카 제공)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4일 경북 칠곡군 공무원 코이카 귀국봉사단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포함한 명백한 책임규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이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과거 해외봉사활동 수행에 이어서 이번 코로나19 피해지역의 방역봉사 활동을 위해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으셨던 피해자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코이카는 해당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 생각하며, 해당 피해자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추측성 보도나 잘못된 보도를 통해 피해자가 추가적인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칠곡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봉사를 온 코이카 봉사단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 읍사무소 계장 A씨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17일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한 뒤 돌아가는 길에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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