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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 신임 회장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으로 국민 신뢰를 얻고 환경 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경영 과제로는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위상 강화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시스템 강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수급 안정화 활동 강화 △가축분뇨 대책 관련 제도개선 활동 강화 △악성 질병 방역·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 축산업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는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자과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감사를 맡게 됐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내년 3월까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