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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중앙대 블록체인연구소와 기술연구 협약

이재운 기자I 2019.08.06 11:49:07
장항배(오른쪽)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장과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가 판교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정보 보호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프트캠프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보보안 업체 소프트캠프는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정보 보호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연계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블록체인 시장에 또다른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기업·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정보(연구정보)를 객관화된 기준에 따라 등급화하고, 분류된 정보의 등급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 △스마트 팩토리에 내재화되는 기술정보에 대한 공급망 보안 △사이버 기술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행위기반의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당사는 그동안 시장에 없던 새로운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가트너가 제시하는 CDR 기술을 적용한 실덱스(SHIELDEX)를 선보이는 등 보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왔다”며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보안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DRM 플랫폼도 개발하여 보안 시장에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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