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신청은 8월 7일까지며 복수 전공도 가능하다. 대상은 도시재생, 문화기획, 관광두레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8월 7일 입학을 시작으로 10월 6일 졸업이며, 졸업식 당일에는 공통강좌로 ‘마장 도시재생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장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학과, 관광두레학과, 문화기획학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됐다. 5주간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의 이해’, ‘마장동, 청계천 등 지역문화자산과 관광두레사업에 대한 이해’, ‘지역 축제의 기획과 주민 주도적 운영’ 등에 대해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2-2298-9310)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 도시재생대학 학장으로서 지속적인 주민참여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