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레스, 해외언론홍보 서비스 통해 해외진출 기업 지원

정시내 기자I 2016.11.21 11:27:41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경기 침체 속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기 위해 해외진출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많다.

적극적인 수출전략과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마친 이들 기업에게 가장 큰 난제는 현지 홍보.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케팅은 필수적인데, 전문 루트를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 언어와 비용적인 어려움 때문에 해외마케팅의 벽을 경험한다.

이런 가운데 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이사 김도영)가 국내기업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픈프레스의 광고홍보 사업브랜드인 뉴스캐스트는 국내 기업의 보도자료를 60개 현지 언어로 번역, 해외 미디어에 배포하는 해외언론홍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통신사 비즈니스와이어의 공식대행사 오픈프레스는 전 세계 162개 국가, 8만 9천여 개 미디어에 국내 기업의 보도자료를 전달한다. 보도자료 작성부터 번역, 배포, 외신응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해외언론홍보의 한계로 지적돼온 언어장벽 문제를 해결했다.

해외언론홍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는 기업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국문 보도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영문 번역과 2차 현지어 번역을 추가 비용없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해외언론홍보를 진행할 경우 국내 언론홍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후 해외언론사에 보도된 기업 뉴스는 실시간으로 클리핑되며,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결과리포트를 통해 보도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뉴스캐스트 관계자는 “기업의 이슈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뉴스로 보도하는 언론홍보 서비스는 해외진출에 필수적”이라며 “11년 경력의 노하우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