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신병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귀국해 국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월 27일 출국해 미국에서 신병 치료를 받은 뒤 지난 2일 업무용 항공기를 이용해 귀국했다. 김 회장은 현재 서울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의 건강에 차도가 있지만 여전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며 “김 회장의 주치의가 자택을 방문하거나 서울대병원을 오가며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1월부터 구속집행 정지를 받고 서울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만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당뇨, 우울증 등을 앓아왔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1억원, 사회봉사 명령 300시간의 형이 확정되고,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3월2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회장은 부과받은 벌금 전액을 납부한 상태며, 연기를 신청했던 사회봉사 명령은 건강이 회복된 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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