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우리금융지주(053000)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각각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로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12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분할계획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10월 31일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해 주총에 참여할 주주를 확정한다. 회사측은 “분할 후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에 따른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라며 “존속회사의 발행주식은 변경상장된다”고 밝혔다.
한편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의 분할은 내년 2월1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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