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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현대중공업과 700억 상생펀드

정영효 기자I 2009.03.10 18:22:51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기업은행(024110)현대중공업(009540) 및 기술보증기금과 7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예탁한 100억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이번 펀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은행은 대출금리를 0.53%포인트 감면하고, 보증료 0.47%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보증료 0.2%포인트를 우대하기로 했다.

기업은행과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조선 및 해양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지원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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