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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증시 변동성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한때 8600선을 돌파하며 1만선 도달에 대한 기대를 키웠던 증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우려와 반도체주 급락 등의 영향으로 장중 5900선까지 밀렸다. 증시 급락으로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을 둘러싼 책임론도 제기됐다. 시장 불안을 줄이고 투자심리를 회복할 후속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부동산 시장 안정도 주요 과제다.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을 비롯한 시장 안정책을 잇달아 내놓았지만 서울 지역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억~4억원대 저가 전세 아파트의 품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주거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입법·정치 현안도 산적해 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가 대표적이다. 국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이 담기자 야권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수사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 대통령이 앞서 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국회의 입법 과정과 최종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힌 만큼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 연임제 도입을 둘러싼 개헌 논란도 청와대가 관리해야 할 정치적 현안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은 최근 잇달아 현행 헌법상 이 대통령의 연임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야권은 참모들의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청와대가 이 사안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도 향후 정치권의 관심사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