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손예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이익증가율이 높은 것은 1 분기 명예 퇴직금과 충당금 추가적립 등 대규모 비용의 소멸에 의한 것”이라며 “상반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370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인데, 증가율이 0.1%로 높지는 않지만 1 분기 부진했던 실적을 감안하면 증가한 점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는데, 순이자마진(NIM)이 2bp 하락하는 안정된 상황에서 원화대출금이 3.4% 증가하여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JB우리캐피탈의 NIM은 2bp 상승해 은행 NIM 하락을 일부 방어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향후 금리하락 시에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이익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는데,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며 “충당금비용은 건전성 비율 개선과 함께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했다.
손 연구원은 “2025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025년 이익증가율 전망치는 5.6%인데, JB금융의 자체 순이익 증가율 목표는 4.0% 이상으로 발표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5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는 기존 12.1%에서 12.3%로 상향조정돼 은행주 최고 수준”이라며 “주주친화정책이나 성장전략 선택에 있어 다른 은행주 대비 차별화되기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보통주 자본비율 12.41%는 전분기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며 “10월까지 자기주식 매입소각 300 억원을 추가로 발표했고, 3분기 실적에서 추가될 전망이며, 2025년 주주환원율 목표 45%는 어렵지 않게 달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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