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I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부터 다수의 액셀러레이터 기업과 협력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네트워킹, 멘토링, 사무실 제공 등 인적·물적 지원을 아우르는 ‘글로벌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멋사 출신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알럼나이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내 인재와 기업 간 연결고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12년간 IT 및 창업 교육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은 멋사는 부트캠프, 대학 커뮤니티,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4000여 명의 IT 인재를 양성해왔다. 특히 멋사 교육을 수료한 창업가들이 각 산업에서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자, 멋사는 IT 교육을 넘어 스타트업 육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나성영 멋사 대표는 “멋쟁이사자처럼은 도전과 혁신의 DNA를 지닌 기업”이라며 “IT 교육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IT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