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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창립기념일에 노승희 프로 내셔널 타이틀서 '첫승'

김아름 기자I 2024.06.19 14:22:25

우승 축하금 전달
"소속 프로 4명 중 3명이 우승…기세 이어나갈 것"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생애 첫 승을 거머쥔 요진건설골프단 노승희 프로에게 우승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진건설산업 송선호 대표(오른쪽), 정찬욱 대표(왼쪽)가 요진건설골프단 노승희 프로(가운데)와 지난 18일 강남구 논현동 요진건설 사옥에서 열린 ‘노승희 프로 우승 축하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메이저·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 프로의 우승 축하 기념식을 갖고 축하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요진건설 최준명 회장, 최은상 부회장, 송선호 대표, 정찬욱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 루키 시즌 요진건설골프단에 입단한 노승희 프로는 요진건설과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간판 프로 골프선수다.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내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노승희 프로는 120 경기만에 값진 우승을 차지했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내주지 않는 것)’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요진건설 창립기념일인 16일에 노승희 프로가 우승을 하며 창립 48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홍지원 프로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요진건설골프단 김선규 단장은 “요진건설 창립 48주년인 6월 16일을 맞이해 노승희 프로가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선사해 주어 의미가 깊다”라며 “소속 프로 4명 중 3명이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써 나가고 있는 만큼 요진건설골프단이 계속해서 우승의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요진건설골프단’을 창단했다. 현재 서연정, 홍지원, 노승희, 신유진 프로가 요진건설골프단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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