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선 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으로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누적 약 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은 인도네시아 10개 대학의 학생 50명에게 연간 각각 12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재단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올해 19호점을 맞는다. 도서관 건립은 초기 2000만원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는 연간 약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지원액은 6억원 상당이다.
이번에 기념식을 진행하지 않은 나머지 2곳의 도서관은 연내 건립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는 초등학교는 1개교당 약 150명이 공부하는 곳으로 도서관이 없거나, 일부 공간을 간이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학교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