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과일나라(바세린 모이스처 이엑스 핸드 앤 네일 에센스 크림), 꽃을든남자(우유핸드크림), 네이처리퍼블릭(핸드 앤 네이처 시어버터 핸드크림), 뉴트로지나(인텐스 리페어 핸드크림), 니베아(모이스춰 케어 올리브 핸드 크림), 록시땅(2022 시어 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 크림), 바세린(인텐시브 케어 헬씨 핸드 앤 스트롱거 네일 로션), 이니스프리(올리브 리얼 모이스처 핸드크림), 이솝(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카밀(핸드 & 네일 크림 클래식) 등이다. 가격대는 3000원~31000원까지 다양하다.
핸드크림을 바른 후 피부 표면의 보습 유지성능을 확인한 결과 10개 제품 모두 핸드크림을 사용한지 2시간 뒤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 뉴트로지나, 니베아, 이니스프리 3개 제품은 보습 유지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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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제품은 모두 중금속, 살균보존제 성분 등 안전성 항목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10㎖의 같은 용량에서 제품 간 가격은 11배 차이를 보였다. 꽃을든남자가 375원, 바세린이 533원 순으로 저렴했고 이솝과 록시땅이 각각 4133원, 3733원 순으로 비쌌다.
소비자원은 “제품별로 보습 유지성능과 사용감, 가격에 차이가 있어서 종합결과표를 참고해 자신의 피부 상태, 사용 빈도, 선호 사용감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