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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폐철도 부지에 '문화공원' 조성…"남양주시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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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2.12.01 13:56:15

주민의견 반영해 보행육교 설치 등 포함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덕소 일대 경의중앙선 폐철도 부지가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 산 45-2 일대 경의중앙선 폐철도의 철교 및 터널 311m 구간 3908㎡ 부지에 대해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폐철도 부지에 조성을 추진하는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조감도=남양주시 제공)
현재 시는 총 사업비 55억 원 중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폐철도 시설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폐철도 시설의 안전성과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폐터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중이다.

동시에 토지매입과 공원 조성 계획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 역시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9일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 문화공원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와부읍 이장들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2007년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 개통 이후 장기간 방치된 폐철도 시설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폐철도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문화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진입로 설치, 벤치, 쉼터와 같은 편의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주광덕 시장이 공원조성 계획 부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지난 9월 사업 현장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이 문화공원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보행 육교를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폐철도 문화공원이 와부읍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업부지 내 미디어터널과 월문스카이밸리, 숲속카페 등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예술·문화 공간을 조성해 내년 말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 의견에 따라 덕소 방향에 보행 육교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검토, 총 예산 10억 원 가량을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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